iH공사, 민·관이 함께하는‘희망의 집수리’사업 박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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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H공사, 민·관이 함께하는‘희망의 집수리’사업 박차
○ iH공사(인천도시공사)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한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2021년 ‘희망의 집수리사업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.
○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배, 장판, 배선, 단열, 창호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.
○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중위소득 75%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로, 군·구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신청 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군·구별 1가구씩 총 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.
○ 이번 집수리 사업은 인천시, iH공사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사 및 사회적 협동조합 등도 참여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.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시, iH공사, ㈜대성종합건설, 전국 인테리어목수 사회적협동조합,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,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, 아름다운 주택포럼(아가포럼)과 함께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○ 이 협약을 통해 총사업비 5,000만원 중 iH공사와 대한건설협회에서 각각 3,000만원, 500만원을 지원하고, ㈜대성종합건설에서는 500만원과 욕실자재를 지원하게 되었다. 전국 인테리어목수 사회적협동조합, 대한주택건설협회, 아가포럼에서는 시공을 지원하기로 했다.
○ 또한, 이번 집수리 사업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실효성을 높였으며, 지역 기업의 재능 나눔을 통한 선진 자원봉사 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.
○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강화군의 한 세대는 6월 초 세대 내 도배지, 장판을 철거하고 단열공사와 도배, 장판공사, 싱크대 교체 등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.
○ 단열이 되지 않는 작은방과 안방 창문을 이중창으로 교체하여 단열성능을 높이고,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심하게 핀 벽지를 뜯고 임시로 페인트칠을 해놨던 방의 도배와 더불어 안방, 작은방, 욕실 방문을 교체했다. 세면대가 없던 욕실은 타일공사 후 집기를 새로 채워 불편함을 해소했다. 주방 역시 화재의 우려가 있는 싱크대 벽지를 타일로 교체, 새로 설치할 싱크대 상하부장 색에 맞춰 밝은 느낌을 조성하여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.
○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“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주거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.”라며 “앞으로도 뜻이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.”고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