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, 이주지원 상담 본격 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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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, 이주지원 상담 본격 개시
○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여인숙, 고시원, 반지하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·정착할 수 있도록 이동 상담과 아웃리치 상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.
○ 이번 이동 상담 및 아웃리치 상담 대상은 중구, 동구 및 계양구 소재 쪽방, 고시원, 반지하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,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50%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(총 자산 2.15억원, 자동차가액 3,496만원)을 총족하는 인천시민이다.
○ 이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주거복지상담사가 각 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‘이동 상담 방식’과 광역주거복지센터가 대상자 가까이 상담 장소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‘아웃리치 방식’이 병행된다. 4월 19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이동 상담을 시작으로, 지속적인 이주지원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.
○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“공사는 인천광역시와 위·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광역주거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.”며, “어두운 주거환경인 여인숙, 고시원, 여관, 반지하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, 주거취약계층이 임대주택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상담부터 입주 후 적응까지 밀착 지원하겠다.”고 전했다.
○ 한편,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동구 송림동에 이주지원상담소를 개소하고, 상담업무를 시작했다. 인천 중구, 동구 및 계양구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으로서 상담을 원한다면 누구나 유선상담(☎1811-7757, ☎032-260-5657~8)이 가능하다.